치아교정 시작 언제가 좋을까?
치아교정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지만 정확히 언제가 가장 좋을지에 대해서는 7~8세 사이라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입니다. 이 시기에 치과를 방문해 치아교정을 시작해야 하는지 자세하게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앞니가 거꾸로 물리거나 영구치가 솟아날 공간이 없거나 모자란 경우라면 치아교정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매복치는 영구치가 모두 나기 전에 시작하는 것이 이상적이긴 합니다. 하지만 아이가 치아교정 치료를 감내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한 것이 아니라면 더 기다릴 수도 있습니다.
검진 결과 치열은 고르지 못하지만 영구치가 모두 맹출하고 난 이후에 시작해도 괜찮다는 의사의 전문 소견이 있는 경우 영구치가 전부 날 때까지 기다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골격상 단순 치아 교정만으로 호전되기 어렵다고 보여지는 경우 아이의 성장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성장하는 아동에 대한 치아교정은 젓니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혼합치열기 후반이 시의적절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소 손톱 물어뜯기, 손가락 빨기, 입으로 숨쉬기, 입술 빨기 등과 같은 올바르지 못한 습관을 아이가 가지고 있다면 치아배열은 물론 턱 성장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속히 치아교정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엑스레이 촬영 검사 결과 구강내 검사로 영구치가 솟아날 공간이 부족한 경우 공간 확보를 위해 악궁 확장 장치로 치아교정 치료를 시작하기도 합니다.
골격성 부정교합
성장기 상악과 하악의 부조화에서 비롯된 골격성 부정교합은 턱 성장 조절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급격하게 신체가 성장하는 사춘기가 시작되기 3~4년 전에 치아교정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성장기가 지난 성인도 잇몸상태가 건강하다면 교정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청소년기에 비해 치아 이동이 더딜 수 있고 턱 성장 부조화가 심각한 경우 치아교정과 턱 수술을 병행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는 경우도 있습니다.
턱 성장치료
☞ 부정교합의 원인이 되는 나쁜 습관, 성장 부조화가 있는 경우이므로 사춘기 급성장 시작 3~4년 전 교정치료 시작 요망
☞ 가철성 교정장치로 턱 성장 유도 및 나쁜 습관 개선
치열 개선
☞ 환자상태 파악 후 정확한 교정 시기 파악 필요
☞ 영구치 맹출 공간 확보를 위해서라면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시작 가능
☞ 영구치가 모두 맹출 된 이후여도 늦지 않는다고 판단되는 경우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고등학교까지 기다릴 수 있음
☞ 치열 개선을 위한 고정성 장치 치료 시기는 작은 어금니 맹출 직후로 환자 상태에 따라 이를 뽑지 않고 치료하거나 발치 후 교정치료 진행
성인 교정치료
☞ 골대사는 평생에 걸쳐 일어나므로 성인도 치아교정치료 가능
☞ 소아 또는 청소년에 비해 골대사 속도가 느려 치아 교정치료 기간이 길어짐
부분 치열 교정
☞ 보철 또는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교정
☞ 발치 후 치아가 쓰러져 좁아진 발치 공간을 간단한 부분교정으로 바로 잡을 수 있음
충치, 잇몸병 또는 사고로 부득이 발치한 경우
☞ 교정을 통해 발치 공간을 폐쇄할 경우 따로 보철하지 않고 환자가 가지고 있는 자연치아만으로도 치료 가능
치아교정 시작 언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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