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주위염 예방방법(+임플란트 수명 연장 꿀팁)
순망치한이라고 했습니다.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잇몸이 없으면 이가 있을 수 있을까요? 임플란트를 하고 싶어도 잇몸이 온전치 않으면 쉽게 수술을 할 수 없습니다.
임플란트 수술을 하고 난 이후에도 잇몸이 건강하지 않으면 어렵게 심은 임플란트가 모래성처럼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도 의료기술의 발달로 임플란트를 할 수 없는 케이스가 점점 줄고 있지만 수술 이후 부작용도 그만큼 증가하고 있어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임플란트 부작용으로부터 안전해지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 고민해 보고자 합니다.
1. 임플란트 주위염 이란?
임플란트 부작용으로 가장 빈도수가 높은 것이 바로 '임플란트 주위염'입니다. 임플란트 주위염 이란 임플란트를 식립 한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뜻합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관리소홀에 기인한 탓이 매우 큽니다. 임플란트를 심기 전에는 제대로 먹지 못하다가 임플란트를 심고 나면 정상인과 동일하게 음식을 즐겁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음식물을 먹고 난 후 임플란트 주위를 청결하게 유지하지 아니하여 음식물 찌꺼기가 끼거나 치석이 생기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이 조성되면 세균이 증식하면서 염증이 생깁니다.
이로 인해 잇몸 뼈가 녹아내리는 임플란트 주위염에 걸리게 됩니다. 특히 임플란트와 잇몸뼈 사이에 치주인대가 없기 때문에 세균 감염에 취약해 임플란트 주위염이 더 쉽게 발생합니다.
2. 임플란트 수명 연장 꿀팁
● 담배를 피우지 않습니다.
●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 칫솔을 이용한 1단계 양치질 후 치간 칫솔과 치실로 2단계 양치질을 합니다.
● 질기고 단단한 음식물은 먹지 않습니다.
● 구강청결제(리스테린, 가그린, 테라 브레스 등)를 수시로 사용합니다.
● 6개월 단위로 치과 정기검진을 받습니다.
3.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방법
비싼돈 주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과정을 거쳐 심은 임플란트를 임플란트 주위염으로부터 지키고 튼튼하게 유지하기 위한 예방수칙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딱딱하고 질긴 음식 섭취 금지
임플란트는 수평방향으로 움직이는 힘에 약합니다. 그러므로 오징어 다리를 입에 물고 잡아당기는 등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먹으면 쉽게 상합니다.
(2) 정석으로 양치질 하기
대충 이빨을 닦아서는 안됩니다. 구석구석 양치질을 꼼꼼하게 해야합니다. 그리고 칫솔이 닿지 않는 부위에는 치간칫솔과 치실을 사용해서 음식물 찌꺼기를 최대한으로 제거해주고 리스테린 또는 가그린 같은 구강청결제로 가글까지 해서 플라그를 제거하고 잇몸질환을 예방해야 합니다.
(3) 규칙적인 정기검진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먹지 않는 등 식습관 패턴을 변경하고 양치질의 정석을 보여주는 것은 임플란트 수술을 받은 환자가 해야 할 당연한 의무입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반드시 규칙적이고 정기적인 치과 검진으로 구강의 전반적인 상태 및 임플란트 컨디션을 체크받아야 합니다. 치과를 가까이할수록 임플란트 주위염에서 멀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임플란트는 신경세포가 없기 때문에 염증이 발생해도 통증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정기적인 치과 방문이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혹시라도 임플란트를 했는데 살짝이라도 흔들리는 느낌이 든다거나 입냄새가 평소와는 다르게 심하게 난다거나 칫솔질을 하면 피가나고 잇몸이 붓는 등의 증상이 목격된다면 즉시 치과검진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4. 결론
임플란트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임플란트는 진짜 이빨은 아니지만 길게는 수십년을 함께해야 할 인생의 동반자입니다.
소중한 인생의 동반자인 임플란트를 위해 식습관을 고치고 꼼꼼한 칫솔질과 치실질 및 가글로 구강상태를 청결하게 유지하면서 정기검진을 꼭 받아서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고통받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임플란트 몇 살까지 할 수 있나요? 나이제한이 궁금합니다
'치과치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린이 부정교합 보험금 받을 수 있을까? (0) | 2022.08.06 |
---|---|
치아교정 시작 언제가 좋을까? (0) | 2022.05.27 |
치아교정 비용 how much? (0) | 2022.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