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뽑다가 턱뼈가 부러졌는데 치과는 무덤덤 피해자는 발동동
20대 여성이 치과에서 받은 사랑니 발치 시술 중 턱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겪었습니다. 턱뼈가 부러지는 심각한 부상을 입은 이여성은 그 후 턱뼈 골절로 인해 철심을 박는 수술 까기 감내해야 했는데 정작 치과는 무덤덤하고 특별한 조치를 취해주지 않았고 그 흔한 사과 한마디 없었다며 발만 동동 구르고 분통을 터뜨렸다고 합니다.
이 여성은 사랑니를 뽑고 극심한 통증과 입을 다물 수가 없는 증상을 격었습니다. 턱뼈 엑스레이 촬영 결과 우측 하악(아래턱뼈)이 두 조각으로 부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신뢰를 갖고 받은 사랑니 발치 시술 중에 턱뼈 골절이라는 생각지도 않은 경험을 하게 되었고 발치 시술 전 턱뼈 골절이나 기타 부작용에 대해 전혀 설명을 들은 적이 없기 때문에 더더욱 황당하다고 합니다.
더욱 어처구니가 없었던 것은 해당 치과에서는 현장에서 턱뼈 골절 사실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조치를 취해주지 않았으며 결국 환자 본인이 대학병원 응급실에 가서 철심을 턱에 박아 고정하는 전치 6주의 진단이 나온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단순히 부러진 턱뼈가 붙으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치아 신경 손상이 영구적으로 올 수 있는 우려가 있다는 진단결과까지 나왔다고 합니다.
사랑니 뽑다가 턱 '두 동강'…치과 "그럴 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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