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 구입하기 전 꼭 읽어봐야 할 자주묻는 질문 5가지

자외선 차단제 자주 묻는 질문 5가지

피부노화 예방에는 자외선 차단이 필수입니다. 사계절 내내 햇빛 자외선 노출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피부를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골라야 하는 분들을 위해 상식으로 자주 묻는 질문 8가지에 대해 미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SPF 지수 뜻

자외선 차단제 살 때  'SPF 지수' 라는 것을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 뜻에 대해서는 분명히 알고 구입하는 소비자는 생각보다 적습니다.

 

SPF 숫자 1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1이라는 숫자가 의미하는 시간은 10분에서 15분 정도를 뜻하는데 SPF 1이라는 숫자가 적인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10~15분 정도 자외선 차단효과를 볼 수 있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SPF 숫자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 시간과 강도가 높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1년 12달 중에서 자외선이 가장 심한 달은 5월에서 9월 사이입니다.

 

그중에서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자외선이 가장 쎄게 나오는 시간입니다. 다른 때는 깜박했더라도 5월과 9월 사이 그리고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 바깥 외출을 해야 한다면 SPF 50 정도 되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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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표기

자외선 차단제에서 차단지수 옆에 있는 '+++' 표시를  보셨을 겁니다. 한우 등급을 표시하는 투뿔은 아닌 것 같고 과연 어떤 뜻일까요?

 

자외선도 종류가 구분되는데 자외선 종류 중에서 피부를 검게 만드는 흑화현상을 유발하는 UVA를 막아주는 정도를 표시한 것을 PA 수치라고 합니다.

 

그중에서 +++ 라는 트리플플러스 표시는 3단계로 구분해서 자외선 차단효과를 표시한 것입니다.

표시	효과(☆☆☆)
+	☆
++	☆☆
+++	☆☆☆

 

3. 자외선차단제 보관방법

자외선 차단제는 특정 시즌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연중 상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해수욕장이나 겨울철 스키장에서만 잠깐 사용하는 것보다는 일상생활 속에서도 사용해 주는 것이 피부노화 예방에 좋습니다.

 

그렇다면 보관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개봉한 자외선 차단제는 1년 가량 사용할 수 있기는 합니다만 오픈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때에는 입구를 잘 닦아주고 뚜껑을 잘 닫은 후 그늘진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특히 야외활동이 잦은 여름철 자주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제는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잘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4. 자외선 차단제와 비타민D

자외선 차단제는 비타민D를 천연생산할 수 있는 햇빛을 차단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비타민D 성분이 몸속에서 줄어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와 관련해 명백히 검증된 데이터는 아직 없습니다. 그리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 신체 모든 부위에 빠짐없이 바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다른 신체부위에서 충분히 햇빛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타민D는 햇빛이 아니어도 비타민D 들어있는 우유, 연어 또는 비타민D 영양제 등과 같은 보조족인 수단으로도 얼마든지 섭취 가능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 때문에 비타민D 결핍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은 섣부른 오해입니다.

 

그래도 걱정되시거나 외부활동을 자주 하지  않는 분이라면 기상청 자외선 지수가 높은 시간대를 피해 하루 30분 정도 얼굴과 손을 햇빛에 노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정도만으로도 충분히 비타민D를 생성시킬 수 있습니다.

 

자외선 지수 정도를 확인하려면 기상청 날씨누리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기상청 날씨누리 : 오늘 자외선 지수 UV 알아보기

 

5.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시간

캠핑을 하거나 농사일을 하거나 건축일을 하는 등 비교적 오랜시간 외부에서 활동해야 한다면 흐르는 땀과 피지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선크림)가 지워지기 쉬우므로 3시간 정도 간격을 두고 덧바른다면 자외선 차단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