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뼈 녹아내리는 임플란트 주위염
올바른 양치질과 정기검진 필수
임플란트 수술 부위 주면에 염증이 생기면서 뼈가 소실되는 것을 임플란트 주위염이라고 하는데 임플란트 수술 후 발생하는 가장 흔한 부작용 중에 하나입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을 방치하면 뼈조직이 염증 때문에 녹아내리고 쓸려내려 가면서 어렵게 심은 임플란트가 힘 없이 빠져버릴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여성보다 남성이 3배가량 많았고 잇몸뼈를 재생하기 위해 뼈세포 증식을 촉진시키는 GBR 골유도 재생술 환자도 3배로 높았습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이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많이 발견되는 주된 원인은 흡연입니다.
여성의 흡연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절대다수는 남성이기 때문에 비례해서 임플란트 주위염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결국 임플란트 주위염의 주된 원인은 구강 청결 불량입니다. 흡연과 음식물 섭취 후 양치질을 하지 않고 치실을 사용하지 않으면 음식물 찌꺼기에 세균이 번식해 염증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임플란트는 나선형이어서 사이사이에 세균이 자리잡기 용이한 구조로 되어 있어 한번 세균이 들어오면 급속도로 증식합니다.
그래서 임플란트 수술을 받은 사람은 최소 3개월 주기로 치과를 방문해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치실 사용과 가글을 사용하는 생활습관으로 구강위생에 신경 쓰고 좋은 칫솔로 이빨을 닦으시기 바랍니다.
잇몸뼈가 녹아내릴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인 임플란트 주위염 바른 칫솔질과 정기적인 치과 검진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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